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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삼가 양전지구 산단조성 본격화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가 양전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경남도는 합천군과 경남개발공사가 22일 합천군청에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대행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산단조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삼가면 양전리 일원에 330만㎡(100만 평) 규모로 조성될 삼가 양전지구 산업단지는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시기에 맞춰 2020년까지 1,860억원을 투입, 금속·기계와 자동차 부품, 전자부품 제조업을 비롯한 외국인 투자기업 등 친환경 제품 제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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