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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 급감 조정폭 깊어질수도

8월들어 거래소 시장의 거래대금이 감소하고 있어, 향후 조정폭이 깊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거래대금은 2조1,347억원이었으나, 이후 사흘째 감소해 8일에는 1조6,721억원까지 줄어들었다. 지난 6월과 7월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2조3,000억원이었다. 증권전문가들은 외국인 매매규모 감소가 거래대금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진단했다. 외국인은 지난 6~7월 두달동안 5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거래대금 증가를 이끌었다. 하지만 8월들어 외국인 순매수는 지난 8일까지 2,814억원에 그쳤다. 삼성증권은 미국증시가 지난 6월이후 상승추세의 박스권을 이탈,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8,600선ㆍ1,580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이 경우 외국인 매도로 종합주가지수도 670선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유승민 애널리스트는 “한국증시가 자생적인 상승 가능성이 적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미국증시 기조가 약화될 경우 종합주가지수 역시 추가적인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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