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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주간 시세 동향] 서울·수도권 거래량 크게 줄어


서울의 금천과 구로 등 서남부권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강북권 급등 이후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서울과 수도권의 거래량은 크게 줄면서 매매가격 변동률도 줄어드는 모습이다. 지난 주 서울지역은 0.02%, 수도권은 0.06% 오르며 전주의 시장 흐름을 이어갔다. 22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금천(0.39%)와 구로(0.25%)등이 가장 두드러진 오름세를 기록한 가운데 도봉(0.19%)과 은평(0.19%)ㆍ중랑(0.17%)ㆍ성북(0.15%) 등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강동(-0.2%)과 송파(-0.09%)ㆍ강남(-0.05%)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하락폭이 이어지면서 이들 지역의 가격이 마이너스 흐름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송파의 경우 가락 시영 아파트의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잠실주공 5단지 역시 거래부진까지 겹치면서 매물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현지 중개사의 설명이다. 신도시는 분당(-0.17%)만이 하락했다. 중동(0.14%)과 산본(0.02%)ㆍ일산ㆍ평촌(0.01%)은 미약한 오름세로 한 주를 마쳤다. 수도권에선 포천이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0.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안성(0.31%)과 인천(0.25%)ㆍ의정부(0.25%)ㆍ남양주(0.16%) 등도 상승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하지만 화성(-0.42%)과 과천(-0.13%)ㆍ의왕(-0.09%) 등은 마이너스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화성은 최근 입주한 아파트가 거래부진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화성 지역 전체 시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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