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연구원은 “강원랜드가 카지노 영업현장에 투입할 신규 직원을 카지노, 호텔, 일반 부문으로 나눠 선발할 예정으로 신규 고용규모는 700~800명으로 2003년 메인 카지노 개장 이후 최대 규모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 중순 최종합격자가 발표되면 신규인력은 14주간 합숙교육을 거친 후 실무에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일정에 따르면 신규 영업장의 조기 개장도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올해 게임테이블을 132대에서 200대로 늘렸으며 슬롯머신은 960대에서 1,360대로 늘릴 계획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경영진도 조기개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3~4월 일반영업장에 부분적으로 신규 테이블을 설치한다는 계획으로 슬롯머신과 달리 테이블은 발주에서 설치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기에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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