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TP) 원장이 한국TP협의회 18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1년이다. 한국TP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8개 TP로 구성돼 있으며 중앙정부·유관기관·TP간 교류 및 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이 회장은 "TP가 지역사회와 소통·화합하는 거점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미국 코넬대에서 조직행동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영남대 경영학부 교수,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 평가자문단 분과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중소기업분과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손성락기자
대구, 고성능 알루미늄 창호 육성에 국비 18억 따내
대구가 정부로부터 '고성능 알루미늄 창호 육성사업'에 3년 동안 국비 18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치단체별로 특화품목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풀뿌리 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선알미늄은 고단열 알루미늄 창호 완제품을 개발하고, 에이스이노텍은 정보기술(IT)을 접목한 고성능 방범 하드웨어와 배연시스템을 개발한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소재 가공, 금형 설계 등 소재부품 기업군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중간·완제품 기업군을 각각 지원한다. /손성락기자
2018년 완공 렛츠런파크, 내년 3월 설계 돌입
'렛츠런파크 영천'(경마공원)이 경마시설과 테마파크시설 등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휴양레저문화타운으로 오는 2018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경북도와 영천시에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영천시 금호읍 일원 147만4,000여㎡에 3,657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국제설계공모로 실시설계 업체를 선정, 내년 3월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손성락기자
내년 울산 명촌동에 '시청자미디어센터' 들어선다
울산시와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북구 명촌동에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기공식을 했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총 110억원을 투입해 부지 면적 1,428㎡, 건축 전체면적 2,63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16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청자 권익향상과 미디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스튜디오 및 다목적홀, 미디어 체험관 등이 설치된다. 시민을 위해 미디어 교육, 제작 장비 대여 서비스, 방송프로그램 제작 시설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해 누구나 쉽게 미디어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장지승기자
전남도 '세계한상대회' 참가기업 모집
전남도는 해외동포와의 경제교류를 위해 열리는 제14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는 10월 13일부터 사흘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산업별 테마관 운영, 1대 1비즈니스미팅, 유통바이어 상담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총 25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전남도는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본부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전년도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 이하이고, 공장이 도내에 소재해야 한다. 장애인·여성기업, 수출 초보기업, 사회적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김선덕기자
영산강환경청 화학물질관리법 업무 여수센터 이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0일부터 전남 여수·순천·광양시 및 경남 남해·하동군 5개 시·군의 화학물질관리법에 관한 업무를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으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여수센터 환경팀은 유해화학물질 영업의 인·허가, 진열·보관·운반계획서 신고, 도급 신고, 관리자 선임신고 등 민원사무와 취급시설 관리·감독 및 화학사고 대응 등 10개 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여수센터는 지난해 1월 개소해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과 화학사고 공동대응 및 사고예방·대비·대응·복구 기능을 수행해 오고 있다. /김선덕기자
광주신세계百 '출산친화정책' 국무총리 표창
광주신세계 백화점은 보건복지부 주관 제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출산친화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법정 육아휴직제도를 2년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출산친화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임신기에는 임금 하락 없이 의무적으로 단축근무를 하고, 임신 이후에는 법정 출산휴가 전 본인이 희망하면 휴직할 수 있는 희망 출산휴직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김선덕기자
"울산 삼산동에 수목학습원 생겼어요"
울산시는 남구 삼산동 324-67 일원(삼산꿈에그린아파트 옆) 1만2,380㎡의 공공용지에 수목 학습원을 조성했다. 수목 학습원은 메타세쿼이아길, 참나무숲, 잔디광장, 유실수원, 미로원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졌다. 팽나무·느티나무 등 50여 종 5,300본의 수목이 식재됐으며, 썬베드·퍼걸러·벤치·수목명찰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안내시설도 갖추었다. 이곳은 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이 지난 2010년 어린이공원과 주민쉼터로 조성했으나 조성 시 배수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수목이 제대로 생육하지 못하는 등 공원과 쉼터의 기능을 제대로 못 했다. /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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