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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동력속으로] 전남대 그래핀기반 나노바이오 트랜스듀서 개발사업단

[신성장 동력속으로] "그래핀 응용기술 5년내 세계최고 도약"


이동원 교수

SetSectionName(); 전남대 그래핀기반 나노바이오 트랜스듀서 개발사업단 [신성장 동력속으로] "그래핀 응용기술 5년내 세계최고 도약" 김흥록기자 ro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동원 교수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전남대학교 그래핀기반 나노바이오 트랜스듀서 개발사업단은 '꿈의 나노신소재'라고 불리는 그래핀(graphene)의 응용연구로 고부가가치 소재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다. 탄소원자가 서로 연결돼 벌집모양의 평면구조를 이루고 있는 그래핀은 가공방법이 쉽고 결정체 구조가 다양하며 전기, 기계 및 화학적 특성이 우수한 소재다. 결정체를 이룬 뒤에는 철보다 200배 강한 강도를 지니는 데다 구리보다 1,000배가량 높은 전도성을 가지고 있어 다방면으로 응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실리콘을 대체해 차세대 트랜지스터 및 나노기전소자로 쓰일 차세대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그래핀 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사업단은 현재 '그래핀 기반 마이크로 나노바이오 센서'와 '인공 근육형 구동기' 등 생화학분야와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그래핀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원 교수는 "탄소나노튜브의 경우 바이오분자가 내부표면에 접근하기 어렵지만 그래핀의 경우 표면면적 대 부피비율이 높아 소자를 작고 감도 높게 만들 수 있다"며 "아직 세계적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분야로 원천기술 확보에 유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사업단은 최근 원자현미경의 핵심부품인 마이크로캔틸레버 관련 원천기술을 국산화하고 기존 원자현미경 시스템 가격의 10%에 불과한 초저가 원자현미경 양산을 앞두고 있는 등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사업단은 앞으로 그래핀의 대량제작 기술을 마련하고 그래핀 기반 나노기전소자의 제작공정 및 시스템 집적화 기술을 확립해 3년 이내에 관련 분야 국내 선두를 확보하고 5년 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그래핀재료 관련 국제자문단 및 전남대학교 의과대교수로 구성된 의료자문단과 정기적인 교류 및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그래핀 분야의 연구가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관련기술을 발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나노-바이오센서 및 능동형 바이오메디컬 디바이스 응용기술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창출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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