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뉴욕증시, 기업 실적호조에 5개월만에 최고

뉴욕증시가 인텔, CSX, JP모간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1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75.68포인트(0.69%) 상승한 11,096.0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8.33포인트(0.71%) 오른 1178.10을, 나스닥 지수는 23.31포인트(0.96%) 상승한 2441.23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5월3일 이후 최고치다. 이날 시장은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인텔의 실적에 이어 개장 전 공개된 JP모건체이스의 실적에서도 호전 추세가 확인되면서 강세로 출발했다. 인텔의 3분기 순이익은 29억6,000만달러(주당 52센트)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억6,000만달러(주당 33센트)보다 59% 증가했다. 매출도 111억달러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 94억달러보다 늘었다. 인텔의 실적 개선 소식은 기술주의 동반 강세로 이어졌다. 애플의 주가는 사상 처음으로 300달러를 상향 돌파했다. JP모건체이스의 3분기 순이익은 44억2,000만달러(주당 1.01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35억9,000만달러(주당 82센트)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준비제도(Fed)의 2차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되면서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