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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음악 관계자가 한자리에 보이는 대규모 음악콘텐츠 시장이 다음달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음악 콘텐츠 마켓인 2013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2013, 이하 뮤콘 2013)가 다음 달 10~12일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몰 등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2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서는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를 비롯해 해외 바이어 200명, 국내외 아티스트 40여 팀이 참석해 콘퍼런스, 쇼케이스, 비즈매칭 등을 진행한다.
다음 달 10일 개막식에서는 U2와 롤링스톤즈 등을 프로듀싱한 스티브 릴리화이트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비비안 르윗 유튜브 북미총괄,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켈리 리 ABC 방송 부사장, 래퍼 MC 메타 등이 참여하는 콘퍼런스가 이어진다. 또 아델, 라디오헤드 등이 소속된 베가스 그룹의 사이먼 휠러 전략 총괄은 '음악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행사 이튿날인 11일에는 가수 이승열과 록밴드 린킨 파크의 멤버인 한국계 조세프 한과 가수 이승열이 '미국에서 록밴드를 한다는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마돈나 등을 프로듀싱한 시모어 스타인 워너스 브라더스 레코드 부사장의 연설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뮤콘 2013에서는 이 밖에도 한국, 일본, 영국, 노르웨이 등 세계 각국의 작곡가들이 글로벌 작곡 협업을 논의하고, 록·댄스·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20팀이 참가하는 공식 쇼케이스도 열린다.
진흥원 관계자는 "뮤콘 2013은 한국 대중음악 K팝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상호 협력ㆍ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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