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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건설, 4,000억원 자본달 계획 발표에 상한가

두산건설이 4,000억원 자본조달 계획 발표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9일 오전 11시01분 현재 두산건설은 전거래일대비 14.95% 급등한 1,73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 6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000억원 규모 3자배정 상환전환 우선주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측은 이번에 조달한자금을 단기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상환 후 부채비율은 222%에서 150% 안팎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두산건설이 전환상환우선주(RCPS) 4,000억원 발행을 결정했고 이번 조치로 차입금 상환이 이뤄질 경우 두산건설의 부채비율은 150%대로 개선된다”며 “여기에 두산인프라코어의 해외예탁증서(GDR) 발행도 추진되고 있고 그룹전반에 걸쳐 자산재평가도 곧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두산의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00억원, 5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자체사업은 여전히 순항중”이라며 “자체사업의 역량이 강화되는 가운데 DIP가 보유한 자산매각을 통한 현금유입은 기업가치제고에 긍정적인데다 이번 계열사들의 자본 확충으로 자회사 리스크는 사실상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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