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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ㆍ소니ㆍ샤프 등 日 기업들 "엔화 가치 더 떨어져야"

도요타와 소니, 샤프 등 일본 대기업들이 엔화 가치가 현재보다 더 떨어져야 한다며 통화 당국과 시장을 압박하고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 일본 정부가 적극적인 환 시장 개입으로 지난 16년 사이 달러에 대한 엔화 가치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일본 주요 기업들은 "현재 가치로는 충분치 않다"며 통화 당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 최고경영자(CEO)는 "수출 확대를 위해 엔화 가치가 더 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요타는 지난달 22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회계연도 수익이 엔-달러 환율 78에 맞춰졌다면서 달러에 대한 엔 가치가 1엔 떨어질 때마다 영업 수익이 320억 엔 가량 깎인다고 주장했다.

샤프의 새 대표로 취임한 오쿠다 다카시도 지난달 19일 "엔화 약세가 (수출에) 플러스 요소"라면서 그러나 "80엔대는 여전히 부담스럽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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