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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전방 도서, 카지노 관광지로

2019년 카지노장 개설

대만 최전방 섬인 마쭈다오(馬祖島)가 빠르면 2019년 카지노 관광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라고 영국 BBC 방송이 9일 보도했다.

예쾅스(葉匡時) 대만 교통부장(장관)은 적당한 투자가가 올해 안에 카지노장 개설 허가를 신청하면 2019년 외곽 도서에 첫 번째 카지노장이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정부는 마쭈다오 베이간(北竿) 섬과 중국 푸젠성 푸저우(福州) 외곽 랑치(琅岐) 섬을 연계한 카지노 관광특구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과의 화해 무드가 지속되면서 군사요충지인 북방 외곽 섬들을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민간에 개방해 관광지구로 개발한다는 종합 계획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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