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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간서 CM가능 프로그램 국내 선보인다

두올테크 '버추얼 컨스트럭션' 계약

컴퓨터 사이버 공간에서 가상 시공을 통해 건설공정관리(CM)가 가능한 프로그램이 곧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두올테크는 그래픽소프트(GRAPHISOFT)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버추얼 컨스트럭션(Virtual Construction)’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 내년 상반기께 판매할 계획이다. 두올테크는 지난 8일 삼성동 COEX 전시장에서 CAD 세미나를 갖고 버추얼 컨스트럭션을 소개했다. 버추얼 컨스트럭션은 기존 3차원 설계 프로그램인 CAD에 CM을 결합한 것. 사이버 공간에서 설계뿐만 아니라 시공ㆍ자금분석 등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공정별로 공사를 진행, 실제 공사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건축비용을 최소 2~3%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게 두올테크의 설명이다. 최철호 두올테크 사장은 “해외 건설시장에서 국내 업체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건설산업 정보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현재는 매우 미흡한 수준”이라며 “설계뿐 아니라 공정관리도 컴퓨터를 통해 처리하는 시대가 곧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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