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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네오, 경영권 분쟁 마무리…제2도약 선언

前 대표, 소송 취하따라

보루네오, 경영권 분쟁 마무리…제2도약 선언 前 대표, 소송 취하따라 이연선 기자 bluedash@sed.co.kr BIF보루네오는 지금까지 회사경영의 발목을 잡았던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됨에 따라 제2도약을 선언하고 공격적인 경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BIF보루네오에 따르면 전 대표였던 맹준영 씨가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했던 금융기관 예금 압류, 거래선 매출 채권, 부동산 강제 경매 등에 대한 모든 사항을 자진 취하함에 따라 8개월 여 동안 이어진 보루네오와 맹 전 대표 간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지난해 8월 거성산업건설과 아이유홀딩스는 비슷한 지분을 갖고 이사진을 동수로 구성해 각자 정복균ㆍ맹준형 대표 체제로 보루네오를 인수했다. 그러나 아이유홀딩스가 지분을 팔아 4% 내외만 보유하게 되고, 거성산업건설이 44%로 지분을 늘려 지분 격차가 심해지자, 거성 측은 아이유홀딩스 측이 선임한 이사를 해임하기 위해 이사회 소집을 요구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본격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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