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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국 땅값 안정세 유지

0.184% 올라 상승세 둔화… 충남 연기 1,57%로 최고


올들어 지난 2월 중 전국의 땅값은 평균 0.184% 올라 전반적인 안정세를 유지했다. 다만 충남 연기군과 공주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행정도시) 추진 가시화에 따라 각각 1.570%, 0.998% 오르는 등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건설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05년 2월 토지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지가상승률은 0.184%로 1월의 0.226%보다 상승세가 둔화됐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특별시와 광역시 등 7대 도시는 0.144%, 중소도시는 0.226%, 군 지역은 0.223%의 상승률을 보였다. 대도시 지역의 경우 경전철 계획으로 서울 강북구가 0.376%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대전 서남부 택지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대전 유성구 역시 땅값이 0.369% 올랐다. 중소도시 지역의 경우는 행정도시 추진 구체화에 따라 공주시가 0.998% 올라 전국 지가상승률 2위를 차지했다. 또 신도시 건설 등 개발사업이 활발한 경기도 화성시 역시 0.655%의 비교적 높은 지가상승률을 보였다. 군 지역의 경우는 행정도시 예정지로 사실상 확정된 충남 연기군이 1.570%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가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2월 중 토지 거래량은 총 10만8,158필지 2억3,441만6,000㎡(7,091만평)로 전월 대비 거래 필지 수는 16.5%, 거래면적은 14.2% 각각 감소했다. 이처럼 토지 거래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은 설 연휴로 거래일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일 정도 부족했던 점,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용 토지의 거래량 감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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