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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이변 속출

한국, 日에 2대14 콜드게임 패<br>도미니카공화국, 네덜란드에 져

대륙이 들썩이고, 섬이 흔들렸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지역예선부터 이변이 속출하며 야구팬들의 입을 다물지 못 하게 하고 있다.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던 한일전이 의외로 일본의 12점차 콜드게임승(14대 2)으로 끝나자 일본은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축제 분위기이다. 일본 언론은 베이징올림픽에서의 굴욕을 갚았다며 우승이라도 한 듯 호들갑을 떨었다. 일본에서 멀지 않은 또 다른 섬은 초상집 분위기이다. 대만은 최약체로 평가 받는 중국에 발목을 잡혀 가장 먼저 예선탈락이 확정됐다. 대만 대표팀은 치욕적인 패배에 대해 야구팬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반면 중국은 한껏 들뜬 분위기다. 중국은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또 다시 대만을 깨는 저력을 보여줬다. 태평양 건너 야구의 섬도 침울하다. 선수 전원을 메이저리거로 구성한 강력한 우승후보 도미니카 공화국이 8일(한국시간) 네덜란드에 2대 3으로 지는 이변이 일어났다. 네덜란드는 3개의 안타로 3점을 뽑아내는 효율적 야구를 구성하며 미겔 테하다(휴스턴), 데이비드 오티스(보스턴) 등 세계 최고 몸값의 선수들이 뛴 도미니카 공화국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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