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한 한인 2세 기업인들과 한국 2세 기업인들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양국 한인 중소기업 간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해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업무협약 사항은 ▦미국 한인 2세와 한국 2세기업인간 협력포럼 운영 ▦미국 진출지원 사업 협력 ▦한미 FTA 등 무역 관련 컨설팅 제공 ▦회원사와 한국 기업(제품)간 매칭서비스 제공 등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시 미국내 동포들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보다 활발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한 데 따른 후속 조치 성격”이라고 말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배조웅 부회장, 강상훈 가업승계기업협의회 회장과 LA한인상공회의소 임우성 회장, 이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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