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2017년 열리는 제27회 국제법유전학회(ISFG) 총회를 아시아 최초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1968년 출범한 국제법유전학회는 전 세계 법과학연구소의 교수, 연구원, 수사관 등 회원 1,200여명으로 구성된 유전자감식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다.
총회는 2017년 8월28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대검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학계·한국생명공학연구원·서울시·한국관광공사 등이 참여하는 민관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우리나라 유전자감식 분야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상원의원 서울소년원 방문
법무부는 최근 외교부 초청으로 방한한 미국 버지니아 주 데이비드 마스덴(David W.Marsden) 상원의원이 서울소년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스덴 상원의원은 서울소년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소년원 업무와 운영 현황 등을 전해 듣고 생활관과 학생식당, 교육장 등을 둘러봤다.
마스덴 상원의원은 페어팩스 카운티 소년원장으로 근무했으며, 평소 각 나라의 소년범죄에 대한 관심이 많아 방한 기간 중 한국 소년원 방문 및 관계자 면담을 희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