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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도소' 명칭 역사 속으로

이른바 흉악범 교도소로 불렸던 '청송교도소' 명칭이 역사 뒤안길로 사라졌다.

법무부에 따르면 청송교도소를 경북북부교도소 등으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이 2일 공포됨에 따라 기존 청송교도소는 이날부터 경북북부제1교도소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 청송제2교도소는 경북북부제2교도소, 청송제3교도소는 경북북부제3교도소, 청송직업훈련교도소는 경북직업훈련교도소 등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됐다.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청송교도소는 1981년 신군부의 보호감호법 제정에 따라 설립된 청송 제1, 2, 3보호감호소를 모태로 만들어졌으며 1983년 정식 교도소로 명칭과 기능이 바뀌었다. 이후 청송교도소는 흉악범과 문제수들을 수용하는 교도소로 간주돼 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청송군의 이미지 훼손을 우려하는 지역민들이 그 동안 교도소를 이전하고 명칭을 변경할 것을 요구해 온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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