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는 티몬의 7월 거래금액이 1,128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가운데 모바일 부분이 520억 원(46.1%) 가량이다.
티켓몬스터 측 관계자는 “올 상반기 첫 반기 흑자를 기록했다”며 “국내 소셜커머스의 성장 정체에 대한 일각의 우려와 달리 티켓몬스터의 올 상반기 매출 총 이익(Gross Profit)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3%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2010년 5월 단 500만원 자본으로 국내 첫 소셜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한지 38개월 만에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 한국의 아마존을 목표로 인프라 조성과 시스템 고도화 등 공세적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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