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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이 공식 연인인 구소희의 언니 결혼식에 불참했다.
14일 오후 한 매체는 배용준과 교제 중인 구소희 씨의 언니인 구모 씨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배용준이 공개 열애 후 연인의 집안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이 됐지만, 배용준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14일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배우의 사적인 일이라 불참 여부는 잘 모른다”면서도 “너무 앞서가는 것 같다. 교제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일일이 너무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구소희의 언니 결혼식장에는 LS를 비롯해 LG와 GS 등의 오너로 있는 구 부회장의 직계와 방계 가족들이 다수 참석했다.
한편 배용준은 구소희와 3개월 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소희는 1986년생으로 1972년생인 배용준과 14살 차이다. 또,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3남인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로 알려져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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