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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원유매장량 수년내 77% 늘듯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매장량이 수년내 현재보다 77% 가량 늘어 최고 4,610억배럴에 이를 수 있다고 사우디 석유장관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알리 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은 이날 사우디 동부의 새 유전 개통식에 참석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사우디의 채굴가능한 석유 매장량을 2,000억배럴 늘릴 큰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새 유전을 발견하거나 기존 유전의 채굴량을 늘림으로써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현재 총 2,610억 배럴의 원유매장량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있다. 나이미는 세계 원유수요를 계속해서 충족시키겠다는 약속도 반복했다.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운영하는 카티프 공장은 하루 80만배럴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으며 아울러 3억7,000만 입방피트의 부수가스도 생산할 수 있다. 나이미는 사우디가 향후 수년간 석유생산능력을 현재의 하루 1,100만 배럴에서 1,250만 배럴로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우디는 현재 확인된 세계 원유매장량의 4분의 1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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