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전기 상승세 이어갈것"

실적 호전에 낮은 밸류에이션 힘입어


삼성전기가 실적 호전 및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에 힘입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 23일 전일보다 4.60% 오른 10만원에 끝마치며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이어갔다. 이틀동안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31억원, 179억원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3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두며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기는 지난 22일 연결기준으로 3분기에 매출액 1조5,487억원, 영업이익 2,0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기가 4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현재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주요 공급처인 삼성전자의 TV 및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게 호재"라며 "B2B 중심의 삼성전기는 MLCC 및 LED의 매출 호조세로 4분기에도 3분기와 비슷한 2,04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실적 기준 주가이익비율(PER)이 32~52배 사이인 일본 무라타, TDK 등 경쟁업체와 비교해 삼성전기의 내년 PER(14배)은 낮고 역사적으로도 최저 수준이기 때문에 주가도 추가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