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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펀드 닥터] 국내주식형 수익률 2.25%… 해외주식형도 3.56% 상승


연이은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 소식과 시리아 리스크의 완화로 인해 국내주식펀드는 지난주와 비슷한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양적완화 축소 지연 기대와 15거래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도 국내주식형 펀드 성과에 호재로 작용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25%의 수익률로 코스피지수를 0.44%포인트 밑돌았다. 3개월 만에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돌파하였고 외국인 매수세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 집중되면서 대형주펀드와 코스피200인덱스펀드들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2.97%의 수익률로 코스피지수를 0.28%포인트 웃돌았다. 반면 일반주식펀드와 중소형주식펀드는 각각 1.88%, 1.26%의 수익률로 코스피지수 대비 낮은 성과를 보였다. 배당주식펀드 또한 1.23% 상승하였지만 방어적 성격의 펀드로서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률이 나타났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난 영향으로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다소 줄어들며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매도 공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국채선물 3년물 순매수세로 돌아선 것이 채권시장을 주도하며 국내채권펀드 성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채권금리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채권펀드는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중장기물 강세로 인해 중기채권펀드가 0.42%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일반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 또한 각각 0.21%, 0.22% 상승했다.

해외주식펀드 수익률은 최근 발표된 중국의 실물경제지표들이 전망치를 웃돌고, 시리아 공습 우려 또한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폭을 확대하며 한 주간 3.56% 상승했다.

인도주식펀드는 전주보다 상승폭을 늘려가며 9.59%의 높은 수익률로 2주 연속 주간 성과 최상위를 차지했다. 루피화 가치가 상승하며 금융시장 불안이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 외국인의 순매수로 이어졌다.

브라질주식펀드도 6.83%의 수익률로 3주 연속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자원 수출주가 급등해 지수의 상승을 주도했다.

중국주식펀드는 실물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3.04% 상승했고, 일본주식펀드는 올림픽 유치 효과 등에 힘입어 2.33% 올랐다. 북미주식펀드도 중국의 경제 지표 호조에 힘입어 2.19% 상승했다.



※ 본 자료는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이나 매매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의 내용은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이것으로부터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도 보증하지 않습니다.



◇대상

순자산액 상위 펀드, 운용사별 가나다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 식 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 합 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 권 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 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ZER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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