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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교 직영급식 비율 전국 최하위권

급식법 시행 1년불구 30% 그쳐

위탁급식을 직영급식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내용의 새 급식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서울 지역 고등학교의 직영급식 비율은 30% 수준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월 기준으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학교급식 운영형태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급식을 진행하는 전국 공사립 초∙중∙고교 1만1,451곳의 95.6%가 직영급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각 지역별로 보면 광주∙울산∙충북∙전남∙제주 등이 100%, 대구∙인천∙경북∙경남∙전북∙충남∙대전∙경기∙강원 등이 94∼99.8%, 부산 89.7%, 서울 78.1% 등이었다. 서울의 경우 학교급별 직영급식 비율이 초등학교 99.8%, 중학교 81.9%, 고등학교 30.2%로 고등학교 전환비율이 극히 저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직영 전환을 미루는 고교는 대부분 사립학교로 사실상 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1학기 말까지는 직영 전환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불응하는 학교는 감사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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