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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비즈니스 서포터센터’ 서울에 설치

충남지역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서포터센터가 충남도 서울통상지원사무소에 설치됐다. 충남도는 자금사정 등으로 서울에 사무소를 운영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비즈니스 서포터센터를 마련했다. 이곳에는 컴퓨터와 프린터, 전화와 팩스시설 등을 갖춘 부스 형태의 사무실과 회의실이 마련돼 있다. 비즈니스 서포터센터는 기업의 창업과 사업정착, 시장진입 등에 대한 정보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서울통상사무소 추한철 소장은 “업체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센터는 5평 기준으로 최소 200만원의 월 임대료를 부담해야 하는 반면 충남도 비즈니스 서포터센터를 이용할 경우 전액 무료이며 해외시장 정보와 무역통신문작성ㆍ통역 등 다양한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통상지원사무소는 문을 연지 4년 만에 해외기업 투자유치 5억2,200만 달러와 도내 상품 해외수출 2,121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수출지원 전진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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