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올 1ㆍ4분기에 역대 최대 해외매출액을 기록했다.
게임빌은 13일 1분기에 매출액 173억, 영업이익 48억, 당기순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4%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6% 늘었다. 특히 신규 출시 게임 수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매출이 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나 성장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북미, 유럽 등지에서 ‘몬스터워로드’‘제노니아 시리즈’‘피싱마스터’등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며 “2ㆍ4분기에는 20여 종의 신작을 출시해 대규모 세몰이에 나서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성광벤드는 1ㆍ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6% 증가한 924억원, 영업이익은 58.6% 늘어난 19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67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76.88% 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ㆍ4분기 매출액 1조2,682억, 영업이익 4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줄었고, 영업이익은 43.1%나 감소했다. 황금에스티는 1ㆍ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억8,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9%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 감소한 451억8,600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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