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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업SOS넷' 월 1,248건 민원 해결
입력2011-01-10 16:41:03
수정
2011.01.10 16:41:03
윤종열 기자
경기도가 온라인 기업애로 통합처리시스템 '기업SOS넷'을 통해 지난해 한 달 평균 1,248건의 민원을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SOS넷을 통해 9,427개 업체로부터 1만5,029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99%가 넘는 1만4,979건, 월평균 1,248건을 처리했다.
시·군별로는 안양 1,599건, 포천 1,440건, 파주 1,316건, 용인 1,284건, 부천 1,161건 등에 달했다. 평균 처리기간은 8.7일 걸렸다. 유형별로는 자금분야가 24.3%로 가장 많고 이어 공장설립 22.9%, 인력.교육 10.4%, 인프라 10.3%, 판로·수출 8.5% 등의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처리한 애로사항 가운데 33.6%가 기업현장 방문을 통해 발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SOS넷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시작한 오프라인 위주의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한 온라인 기업애로 통합처리시스템으로 2009년 1월부터 가동됐다.
도는 이 시스템을 이용해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공무원들이 발굴한 민원을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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