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는 “2월9~2월15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춘절을 맞아, 6일부터 서울경찰청, 자치구, 한국관광공사, 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등과 함께 서울 명동, 부산 광복동, 서면, 해운대, 인천공항, 제주 지역 일대서 지방자치단체별로 관광수용태세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광식당(메뉴판, 친절도, 청결도) ▦숙박시설(요금표, 이용안내문) ▦안내판(관광 명칭 표시, 방향 표지판) ▦관광안내지도, 관광가이드 ▦포장마차, 전통시장 바가지요금 등 상거래 질서 ▦콜밴․택시 불법 영업 ▦관광기념품판매점, 쇼핑 등이다.
문화부는 점검에 앞서 외래관광객이 특히 많이 이용하는 명동, 인사동, 동대문, 홍대 주변 등의 상권 관계자(관광특구협의회,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관계자들의 자정 노력을 유도하는 한편, 건전한 관광수용태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당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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