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자상거래 일괄서비스

중소·벤처기업의 전자상거래 일괄지원 컨서시엄(KIBC)이 서비스 개시 한달만에 650개업체로부터 지원신청을 받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중소기업청은 최근 중소업체의 전자상거래를 지원키 위해 지난달 17일 결성한 KIBC에 총 650개사가 지원을 신청해 전자상거래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중이라고 27일 밝혔다. KIBC는 데이콤, 기업은행등 전자상거래 지원업체 및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물론, 금융, 택배등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해 준다. 이사업은 특히 자금과 전문지식이 없어 전자상거래망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업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기·전자기기를 생산하는 케이투산업은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서버를 확보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던 기업. 하지만 최근 KIBC에서 실시하는 서버무료이용서비스인 전자상거래 호스팅(EC-HOSTING)사업에 가입,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현재 인터넷데이터센터(KIDC) 쇼핑몰에 입점해 추가비용 부담없이 전자상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가구 제조업체인 오피스마트도 사내시스템 구축지원프로그램인 프리서버(FREE-SERVER)사업을 신청, 기업은행으로부터 500만원의 신용대풀을 받아 가구전문 쇼핑몰을 구축했다. 또 무역업체인 패션하우스도 500만원을 신용대출 받아 사내 회계, 인사, 급여업무를 전산처리하는 인트라넷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현재 KIBC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원사업은 크게 서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EC호스팅사업과 필요자금과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프리서버사업으로 구분된다. EC호스팅사업은 전자상거래 지원용 대형서버와 상점용 소프트웨어를 KIDC에 설치해 종합적인 쇼핑몰을 구축하고 초기 1년동안 월회비 1만원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50개사가 지원신청을 한 상태며 운영에 필요한 종합실무무료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프리서버사업은 하드웨어, 전용선등 구축비용을 업체당 5,000만원까지 신용대출해 자체적으로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500개사가 신청을 한 상태며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중심이 돼 사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문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중기청은 앞으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대한상의, 능률협회등 전문컨설팅기관과 협의를 통해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컨소시엄 참여업체간 임원회의를 상설 운영해 지원서비스를 개발, 보급키로 했다. 또 5월중 분야별 실무전문가 중심의 강사진을 구성해 주요공단을 대상으로 전국순회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02)6220-7770~1. WWW.KIBC21.COM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3/27 21:08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