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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전 차장의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경찰청 차장에 김기용(사진) 경찰청 경무국장이 내정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정부는 김기용 국장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시켜 경찰청 차장에 보임하기로 하는 등 경찰 고위간부에 대한 일부 승진ㆍ전보 인사를 내정했다.
김 국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경찰청 경무국장 자리에는 이인선 경찰수사연수원장을 기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연수원장도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하게 된다.
경찰수사연수원장에는 강원지방경찰청 차장인 백승호 경무관이 수평 이동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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