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사진)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이 23일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제2대 회장에 선출됐다. MOIBA는 이동통신사, 단말기 제조사, 포털사, 콘텐츠ㆍ솔루션 업체들이 건강한 모바일인터넷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만든 단체로 지난 2년간 한국ㆍ중국ㆍ일본 등 동아시아 모바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통합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코리아 앱스(K-Apps)를 꾸리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고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년간 정부ㆍ대기업ㆍ중소기업이 힘을 합쳐 스마트 모바일 흐름에 빠르게 대응해왔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지원사업을 확대해 무선인터넷 대표단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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