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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률 10월 6.3%, 5년來 최악

금융위기와 경기하강 등으로 미국의 10월 실업률이 6.3%를 기록, 지난 5년여 기간중 최고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일 노동부 공식 발표에 앞서 2일 블룸버그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10월 신규 실업자수를 예측 조사한 결과 20만명이 실직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 9월의 15만9,000명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9월 6.1%에서 6.3%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10월 자동차와 차부품 생산 등 제조업 부문에서 모두 6만2,000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경제의 12%를 차지하는 제조업의 경우 지난 9개월 가운데 7번째로 지속적인 위축세를 보이고 있는데, 서플라이매니지먼트 연구소가 산출한 제조업지수는 전월의 43.5에서 41.5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01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지수 50 미만은 경기가 불황상태에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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