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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에 현대차 고객을 초청하고, 환아 치료비 기부금을 모금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서울, 경인 지역의 그랜저 보유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0여명(현대차를 4회 이상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 대상)을 초청하고 현대차 고객 전용 발권부스, 포토존 및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대차는 이날 참가 고객들의 큰 성원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곽진 현대차 판매사업부장(전무)은 참가 모금액과 현대차의 기부금 등 1억여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현대차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인천, 대전, 광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문화 공연 초청 행사 등 참여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고양, 대구 등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을 위한 감사와 보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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