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서민정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뉴욕에서 신혼생활 중인 서민정은 지난 18일 미니홈피에 이달 초에 열렸던 '뉴욕 한인의 밤'에 참석해 찍은 사진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중 네티즌의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함께 찍은 사진. 네티즌들은 '반 총장님과 함께 하다니 영광이네요' '서민정씨 대단하십니다' '반기문 총장님과 나란히 사진을 찍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서민정은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서민정은 블롬버그 시장과의 만남에 대해 "폭스TV의 리포터가 나를 한국의 연예인이라고 소개하면서 만남이 이뤄졌다"며 "시장님이 'beautiful' 이라고 칭찬을 해 창피했지만 기분은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민정은 지난 8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타워에서 재미교포 치과의사 안상훈씨와 화촉을 밝혔고, 시부모님이 계신 캐나다에서 최근 또 한 번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낳기도 했다. 서민정은 남편인 안씨가 운영중인 치과의원이 있는 뉴욕의 맨하탄에서 신혼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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