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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1조2000억원 상환

예금보험공사가 1일자로 만기가 된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채권 1조2,000억원을 부실저축은행에서 회수한 자금으로 상환했다고 3일 밝혔다.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채권은 2011년부터 진행된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들어간 23조3,000억원의 채권을 말한다.

이번 상환은 부실저축은행에서 회수한 자금 약 2조8,000억원 중 일부로, 남은 자금은 내년 만기인 채권을 갚는데 사용된다.



10월 현재 2011년 이후 발생한 30개 부실저축은행 지원자금 회수 예상액 9조7,000억원 가운데 4조1,000억원을 회수, 42.3%의 회수 달성율을 보이고 있다고 예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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