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 정책아이디어 구매
서울시는 이달 28일 신청사 1층 로비에 '정책아이디어 마켓'을 열고 시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를 구매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디어가 채택되면 5만~1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받게 되며 우수 제안은 연말 '희망서울 창의상'에 후보로 추천된다. 여기에서 뽑히면 100만~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노원구, '게릴라 천문대' 운영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4일부터 지역 내 근린공원 곳곳에서 '게릴라 천문대'를 운영한다. 매주 토ㆍ일요일에 주간(오후 2∼4시), 야간(오후 7∼9시) 두 차례로 나눠 운영된다. 주간에는 흑점ㆍ쌀알무늬ㆍ광구 등 태양의 특징은 물론 채층ㆍ홍염ㆍ코로나 등 태양의 대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홈페이지(www.seoulese.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은평구, 홈스테이 관련 사업설명회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홈스테이 사업 참여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14일 오전 10시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홈스테이인코리아 협동조합'은 은평구 동별 20곳씩 총 320곳의 홈스테이 가정을 확보하고 미분양 아파트를 활용한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도봉 초안산근린공원 개원
서울시는 도봉구 창동 산183번지 일대 초안산 계곡 3만3,214㎡를 시민참여형 공원으로 조성했다. 이 곳은 과거에 싱크대 공장이 밀집했고 무단투기 된 쓰레기로 악취와 환경오염이 심했던 곳이었으나 서울시가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생태연못, 정자, 허브농원, 주민텃밭, 산책로를 갖춘 곳으로 변모시켰다.
강동구, 노인요양원 부지 매각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구립노인요양원 건립용으로 사들였던 고덕동 부지를 사회복지법인 등 제3자에게 매각한다. 부지 면적은 3,056.8㎡이며 매각 가격은 감정 평가 결과에 따라 약 93억원으로 산정됐다. 구는 급격한 노령화에 대비해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하기로 했지만 행정기관이 직접 추진하면 예산 확보가 늦어져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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