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은 올해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1.9%,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6%를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올 1·4분기의 전분기대비 성장률은 종전의 -0.2%에서 -0.7%로 하향조정됐다.
브라질 정부는 올해 연간 성장률을 -1.49%로 전망했다.
중앙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경제는 내년에도 마이너스 성장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망이 맞으면 브라질 경제는 1930∼1931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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