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주민대표와 도의원, 전문가, 경기도, 기초지자체, LH로 구성되며 25일 파주(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를 시작으로 27일 안양(냉천·새마을 주거환경 정비사업), 31일 오산(세교3지구 택지개발사업)에서 열린다.
도 관계자는 "기존 관계기관 회의는 지역주민과 LH의 입장차를 확인하는데 그쳤지만 이번에는 부동산 및 경제전문가를 참석시켜 실태를 정밀진단하고 사업추진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도내 LH사업이 조속히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 모든 역량을 다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LH가 도내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은 모두 102곳으로 이 가운데 사업 보상 및 추진 지연이 우려되는 곳은 17곳이다. 사업별로는 택지개발 10곳, 재개발 6곳, 산업단지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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