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와 강원도, 원주시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현재 공급공고 중인 공동주택용지 2필지,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등과 1,5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동주택용지는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며 2필지 모두(C-2지구 850가구 358억원, C-6지구 418가구 175억원) 60~85㎡ 및 85㎡ 초과 혼합 규모다. 공동주택용지 총 13필지 중 9필지가 이미 분양이 완료돼 85㎡ 이하는 이번이 마지막 분양이다.
강원원주혁신도시는 반곡동 일원 361만㎡에 내년 말까지 수용인구 3만여명의 신도시로 조성된다.
원주기업도시도 이날 기업 및 연구소, 이전기관 임직원, 일반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현황 설명 및 투자 상담을 벌인다.
원주기업도시 유재원 대표는 "서울과 1시간대 거리에 있는 원주는 사실상 수도권 입지로 기업을 경영하기 좋다"면서 "원주기업도시가 연구와 생산, 주거, 문화기능이 어우러진 자족형 복합 명품도시로 조성된다는 점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원주기업도시 공정률은 연말 40%에 이를 전망이다. 내년에는 산업기반 시설이, 2014년에는 주거ㆍ상업용지 기반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총 529만㎡에 9,480억원을 들여 2만5,000명 수용 규모로 조성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