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로체험지원 자원봉사단은 지난 한달 간 모집을 통해 기업인, 자영업자, 학부모 등 430여명이 신청했으며 대학 전공소개 및 학생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멘토봉사단에 10여개 대학 300여명의 학생이 활동을 희망했다.
진로체험지원 자원봉사단은 대 시민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진로체험처 발굴 및 제공, 직업재능교육기부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대학생 멘토봉사단은 학생들의 대학학과에 대한 이해 지원을 위한 사이버상담활동, 학교에서 실시하는 진로캠프, 진로활동 지원 등과 같은 보조교사 역할을 하게 된다.
임혜경 교육감은 “이번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계기로 부산의 많은 기업과 관공서, 자영업 등의 일터가 진로체험처로 확대 개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굴 및 홍보 노력을 하기로 했다”며 “이 같은 환경조성으로 부산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탄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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