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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휘박사등 4명 ‘5ㆍ16 민족상’

재단법인 5.16민족상(이사장 김재춘)은 올해 제38회 5.16민족상 4개 부문중 과학기술부문 수상자로 30여년간 기계공학 후학 양성과연구, 저술 활동을 하면서 공업발전에 기여한 조선휘(75ㆍ학술원 회원) 박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학예부문은 40여년간 후학 육성과 학문연구에 헌신하면서 셰익스피어 연구에 업적을 남긴 이경식(68) 서울대 명예교수, 사회.교육부문은 43년간 전쟁고아 등을 키우고 불우이웃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조규환(67) 은평천사원장이 각각 뽑혔다. 안전보장부문은 대학에 안보연구소를 설치하는 등 통일안보 교육과 정책 발전에 기여해 온 민병천(71) 서경대 총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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