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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親기업행보 박차...직접 美 세일즈 나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례적으로 외국기업들에 미국 투자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 동안 미국을 경기 침체의 수렁에서 건져내기 위해 수출 확대와 일자리 확대에 주력해온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투자 세일즈를 강조하는 입장을 직접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개방된 투자 정책을 한번 더 확인한다”며 “법에 따라 모든 투자자들을 공정하고 평등하게 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국내외 자본 구분없이 미국내 기업투자를 권장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미국은 세계 최적의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친기업 의지를 담은 공식 성명에 대해 미국 산업계는 열렬히 환영했다. 무엇보다 민주당 행정부에서는 처음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미국내 외국기업 차별철페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투자기구(OFII)는 “오바마 대통령의 성명은 글로벌 기업활동에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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