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한류’ 현대미술가 100인 소개서 출간

‘100.art.kr’ 전세계 출간

‘미술 한류’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의 현대미술가 100명을 소개하는 영문책자 ‘100.art.kr’(열린책들 펴냄)이 출간됐다.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소개하고 홍보할 책자가 없다는 미술계 의견을 수렴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출간한 책이다.

연령대는 1960년생 고낙범부터 1982년생 박은하까지 30~40대가 주축을 이루며 이용백ㆍ전준호ㆍ이수경ㆍ정연두ㆍ권오상ㆍ김기라ㆍ플라잉시티ㆍ홍영인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이 총망라됐다. 624쪽에 걸쳐 작가 소개가 수록된 이 책은 해외 주요 미술관 및 비엔날레, 아카이브, 잡지 등 미술관련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