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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업계, 中 진출 확산

세계 제2위 경제대국 중국이 다이아몬드 구입을 늘리면서 다이아몬드 업체들의 중국 진출도 확산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형 다이아몬드를 판매하는 그래프다이아몬드는 이미 동아시아에 매장 3개를 갖고 있으며 중국과 대만에 각각 매장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또 다른 다이아몬드 업체 드비어스는 중국에 2개의 매장이 있으며 올해 3개의 매장을 추가 개장한다. 중국에만 15개의 매장을 가진 티파니도 매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고 다이아몬드 딜러인 레비에프는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2주일간의 대규모 전시회를 열었다. 그래프다이아몬드의 헨리 바기르드잔 미국 판매담당 책임자는 "5년 전만 해도 중국이 최대의 고객이라면 웃었을 것"이라면서 "지금은 세계 1위 다이아몬드 시장이었던 미국의 지위가 도전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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