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기호 1번 새누리당에 투표해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집권 2년 차 박근혜 정부가 국정운영에 힘을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를 좌우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치안정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서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쟁은 지양하고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일자리 구하는 문제에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국민 안전과 삶의 질 개선 작업은 겉으로 보이지 않고 당장 박수 받는 일이 아니지만 그런 인기 없는 과제도 묵묵히 하는 것이 집권 여당의 책임”이라면서 “이를 위해 인기영합적인 말을 하지 않고 진정한 정치는 실천을 통해 이뤄진다는 자세로 일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