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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소공동에 124실 관광호텔

서울 중구 북창동과 소공동에 124실 규모 관광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중구 북창동과 소공동 대지에 대한 북창지구 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지는 중구 북창동 12-1번지와 소공동 112-66번지의 총면적 6,199㎡ 대지다. 시는 이곳을 관광숙박시설 지정용도로 결정했다. 용적률을 700%까지 완화해 지하 3층 지상 12층에 높이 30m, 객실 124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신축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시는 강동구 암사지구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암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에 해당 되는 지역이다. 이곳은 지난 2001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뒤 14년이 경과했지만 민간개발이 활발히 진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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