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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대우건설 용산 견본주택 23일 개관

신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9곳의 견본주택이 새로 문을 연다. 특히 서울 용산에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같은날 동시에 모델하우스르를 개관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18일 부동산114와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12개 단지가 청약접수를 받고 9곳이 새로 견본주택을 연다.

21일에는 대우건설이 충남 당진시 읍내동 1486 일대에 짓는 '당진2차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2층 6개동, 62~84㎡(이하 전용면적) 581가구로 구성된다. 32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 당진-대전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당진종합병원, 당진버스터미널을 이용하기 쉽고 탑동초, 원당중, 호서고도 인접해 있다.

22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광주 동구 학동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광주 무등산 아이파크'의 청약을 받는다. 지상 35층 11개 동, 59~117㎡ 1,410가구 중 1,07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1호선 남광주역이 단지 바로 앞이고 남문로, 대남대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하나로마트, NC웨이브, 메가박스, 조선대학병원이 있다.



23일에는 9개 단지 모델하우스가 한꺼번에 문을 연다.

삼성물산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전면3구역 '래미안 용산'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40층 2개 동의 초고층으로, 아파트 135~181㎡ 195가구와 오피스텔 42~84㎡ 782실로 구성된다. 일반분양분은 아파트가 165가구, 오피스텔은 597실이다. 대우건설 역시 이날 용산전면2구역의 '용산 푸르지오 써밋'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39층 2개동으로 아파트 151가구(112~273㎡), 오피스텔 650실(24~48㎡) 650실이다.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106가구, 오피스텔 455실이다. 두 단지 모두 용산역 바로 앞에 위치해 교통이 뛰어나며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이밖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지구 6블록 '서천2차 아이파크', 서울 아현동 '아현 아이파크',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 등도 이날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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