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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의 컴백하는 배우 정양이 여전한 미모와 끼를 과시했다. 케이블 채널 OCN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으로 첫 사극에 도전하는 정양은 첫 방송을 앞두고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뽐냈다. 특히 강렬한 색채의 붉은 한복과 더불어 고혹적인 눈빛, 다양한 포즈로 변함없는 섹시함과 함께 귀여운 이미지도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조선시대 돌아온 싱글녀 '홍춘'역을 맡은 정양은 상큼 발랄한 캐릭터를 특유의 환한 웃음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이다. 정양은 "오랜만에 연기를 통해 나 자신을 보여주는 게 너무 좋다. 그래서인지 촬영을 위한 모든 준비과정 하나하나가 즐겁기만 하다"면서 "감독님과 배우들을 비롯한 모든 스테프들이 고생하는 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CN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오는 27일 금요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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