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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토요일 밤11시부터 두시간에 집중"

경찰의 음주단속 건수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토요일 오후11시부터 다음날 오전1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임두성 한나라당 의원이 16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아 분석한 2006년~2008년 11월 음주운전 적발 현황에 따르면 음주단속에서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요일은 토요일(3년 평균 15.9%), 일요일(14.8%) 순이었고 시간대별로는 오후11시~자정 17.3%, 자정~오전1시 15.5%로 휴일 심야시간대에 음주운전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적발 인원과 여성 음주운전자 비율도 늘어났다. 지난 2006년 35만3,000명이었던 음주운전 적발 인원은 2007년 41만2,000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11개월간 40만1,000명을 기록했다. 남성 비율은 각각 91.1%, 90.8%, 90.0%로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 여성 비율은 8.9%, 9.2%, 10.0%로 늘고 있다. 임 의원은 또 “음주운전 단속 중 사고를 당한 경찰관은 2006년 41명 부상, 2007년 81명 부상, 2008년 11월 현재 76명 부상, 사망 1명 등 단속 경찰관의 안전확보 대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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