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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체육복지센터 설계VE …1억5,000만원 절감

경기도는 양주시 체육복지센터 건립공사를 대상으로 설계 경제성검토(설계VE)를 실시한 결과 체육관 바닥 진동성능 개선 등 87건의 아이디어가 제시됐고 25%의 가치향상 및 1억5,000만원의 생애주기비용(LCC)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복합 체육시설인 양주시 체육복지센터는 2016년에 완공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6층에 연면적 9,482㎡, 총사업비 276억원 규모로 양주시 회천 3동에 지어질 예정이다.

양주시 체육복지센터는 2005년에 착공을 했지만, 민간사업자가 재정악화를 이유로 사업을 중단함에 따라 10년간 철골골조로만 방치됐다. 이에 대한 민원이 잇따르자 2013년 양주시는 51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를 매입해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후 양주시는 기존 구조물 활용 및 해체 등 체육복지센터의 건립 시고려해야할 주요 현안에 대해 해결방법을 모색하고자 경기도에 설계 VE를 의뢰했다.



이에 도는 설계 VE를 실시한 결과 체육관 바닥 진동성능 개선 등 87건의 아이디어가 제시됐고, 25%의 가치향상 및 1억5,0000만원의 생애주기비용 절감효과를 거뒀다.

설계VE를 통해 제안된 87건의 아이디어는 양주시에서 최종 채택 여부를 결정해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창화 경기도 건설기술과장은 “이번 설계VE를 통해 건물의 가치향상 효과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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